동해안 드라이브~
6/21 - 여름이니까 바다는 한번 봐 주는것이 예의.
마키랑 함께 동해바다로 드라이브 다녀왔다. 이때는 아직 초여름이라서 차도 사람도 별로 없어서 좋았다.
숲속의 초록별펜션(http://www.foreststar.co.kr/)에서 일박. 펜션은 무척 예쁘다.
예약할 때 5만원을 추가하면 바베큐 셋트도 준비해 주는데(고기+반찬+야채+밥) 무척 먹을만 했음!!
주인 아주머니 +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했고.. 시설도 괜찮았다. 다음에 또 가보고 싶은 곳 'ㅅ'
(그치만 조금 비싸다 -_-;)
아무튼, 우리가 갔을때는 비가와서-_- 펜션에만 콕 쳐박혀 있어야만 했다는 정도의 작은-_- 문제가 있었다.
사진 제목: 똑딱이로 찍을 수 있는 야경의 한계
다행히 밤부터는 비가 그쳤지만, 깜깜한 밤에 어딜 가라고..OTL
펜션에는 조그만 풀도 있다. 날씨가 좋다면 수영을 즐겨보는것도 좋겠지만,
저주받은 몸매인 우리가 썬탠하겠다고 누워있으면 민폐일듯 하니 패스-_-..
정동진 도착!! 초여름인 탓에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어쨌든 오랜만에 바다를 보니 기분 좋았음.
다만, 이런 분위기에서 바다에 들어가기는 무척 뻘줌할 듯 해서.. 장소를 이동하기로 했다. 경포대 gogo~
경포대. 해수욕 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물놀이 나온 사람들은 꽤 있었다.
미역따는 마키씨. 그런거 말고 비싼 전복이나 소라를 따오란 말이다!! 아니면 참치라도 잡아 오던가!! ( ºДº);;
날씨가 조금 더 쨍쨍 했으면 좋았을 것 같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바다도 보고, 서울을 벗어날 수 있어서 좋았다.
날씨가 조금 더 좋을때 다시한번 가야지 \(´ ∇`)ノ
운짱 마여사. 일본과 핸들위치가 반대로 되어 있어서 상당히 긴장하고 계십니다.ㄷㄷㄷ
마키도 일본에서의 운전경력이 꽤 있지만, 아무래도 핸들과 차선, 회전 방향, 신호등, winker(깜빡이)핸들, 기어 위치 등 모든게 반대로 되 있으니까 처음엔 적응하기 어렵다.
게다가 한국의 터프한 운전문화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라도 적응하기 어렵지 않을까? ㅎㅎ
결국 옆에 타고있는 내가 너무 긴장되서 그냥 운전대 뺐었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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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List
으음..손만 잡고 펜션에 머물러 계신건 아니실테고..과연 그날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추적 60분..많은 시청 바랍니다(코피를 주루룩 흘리며)
아가씨는 하늘의 별들이 햇빛으로 희미하게 사라질 때까지 움직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나는 가슴을 약간 두근거리면서, 그러나 여러 가지 아름다운 추억만을 나에게 안겨준, 이 청명한 밤의 신성한 보호를 받으며 아가씨의 잠든 얼굴을 들여다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끔 나는 별들 가운데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빛나는 한 별이 길을 잃고 나의 어깨에 기대어 잠들어 있는 것이라고 상상하고 있었습니다.
알퐁스 도데의 "별" 中 (코피를 외면하며 짐짓 점잖은 표정으로 읽는다.)
요즘 조금 쌀쌀해....우리 다음여름 다시 가자^-^
펜션은 진짜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많이 많이 고마워♪♪♪
자기가 함께 있으니까 팬션도 더 예쁘게 보이는거야~ >_<*
왠지 무서운 분위기 인데요!!! 아마 그린B님이 일본에서 운전대를 잡았어도 마찬가지?ㅋㅋㅋ
제가 일본에서 핸들 잡으면 드리프트라는걸 한번 시도해 보려구요 ㅋㅋ
아부나이!!!!
아가씨는 하늘의 별들이 햇빛으로 희미하게 사라질 때까지 움직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나는 가슴을 약간 두근거리면서, 그러나 여러 가지 아름다운 추억만을 나에게 안겨준, 이 청명한 밤의 신성한 보호를 받으며 아가씨의 잠든 얼굴을 들여다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끔 나는 별들 가운데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빛나는 한 별이 길을 잃고 나의 어깨에 기대어 잠들어 있는 것이라고 상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사고를 쳤습니다라는 말씀이시군요..ㅋ (코피를 닦으며)
오빠는 손만잡고 자야하는 겁니다.
...하지만 저는 오빠가 아닙니다. (음?)
하하하... 위에 별바람님 글이 너무 재미있어서..ㅋㅋㅋ
정동진 가본지도 오래넹...
여름 바다는 좋아하지 않는데 왠지 가을오기전에 바다를 한번 봐줘야 할것 같은 기분이..ㅎㅎ
여름엔 바다에 한번씩 들러주는게 문화인의 도리라구!!
ㅋㅋ 문화인의 도리....
여기는 바닷가라 문화인의 도리가 너무 꽉 차 버렸다우~~
그러고보니 마키짱님에게 메이드복이나 교복을 입히시고 운전대를 잡게 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헉! 메, 메이드가 운전을?! 혹은 하, 학생이 운전을?! 이라고 놀라워할테니까요. 매우 획기적인 발상 아니겠습니까? 므하핫~~